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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요리

당뇨에 좋은 여주볶음 여주소시지볶음

by ruirui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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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여주소시지볶음'

오랜만에 호타루의 빛을 다시 보다가 문뜩..

고야볶음이 먹구싶어져서 만들게 된 

'여주 소시지 볶음'



부쵸를 위해 좋아하는 여주를 참다가 

결국 얼굴에 두드러기까지 난다죠 ㅎㅎ



맥주랑 고야볶음 사이코~라고 외치는

아호미야.. 저도 먹어봤습니다!!




재료 = 여주 1개+소시지 6개+양파 반개

양념 = 진간장 1T+쯔유 1T+올리고당 1T

식용유 2T+소금 1T


여주2개 2.000원주고 구입



여주를 반을 잘라서 속을 파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자른 여주를 볼에 담고 소금1T를 넣고 물을 부워줍니다.

10분정도 담궈주면 되는데요.

저는 쓴맛에 자신없어 20분 담궜습니다.ㅎ



여주를 헹궈주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준다음,

이제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다가,

소세지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소시지가 노릇노릇해지면, 여주도 넣고

양념 진간장1T와 쯔유1T, 올리고당 1T를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색이 너무너무 이쁘죠~ 근데..

여주가 숨이 죽고 간장소스가 스며 들면서..



초록초록했던 여주가 이렇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소금간만 해줘야겠어요..


먹어본 결과 처음은 약간 오이의 끝부분 같이쓴데 먹다보니 쓴맛에 익숙해져서.. 왜 호타루가 참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요. 

그렇다고 막~ 맛있지는 않지만 씁쓸한게 또 땡기기도 하고 ㅎㅎ 확실히 소시지와 올리고당을 같이 넣어서 부담없이 잘 먹은 것 같네요.


다음에는 속을 더 확실히 긁어내야겠어요.

그래야 쓴맛도 덜하다네요!!



그리고 여긴 작년에 오키나와에서 먹은 고야~

이때는 전혀 쓰다고 생각은 못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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