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회 - 집 나간 입맛 돌아오는 봄 건강 음식 19위~10위

사진출처 : O tvN 프리한19 방송화면 캡처

19위 - 입맛 돋우는 태국 김치 '솜탐'

솜=시고 새콤한 재료를, 탐=섞고 빻아 만든 것

절구 안에 소금에 절인 민물 개, 새우, 라임, 고추, 방울토마토를 넣고, 메인 재료인 설익은 그린 파파야 채와 태국식 액젓 피시 소스를 넣고, 파파야 채에 양념이 잘 배도록 절구에 살살 빻으면 완성되는데요, 솜탐은 기름진 닭튀김이나 고기요리에 솜탐을 척! 올리면 세상 개운함, 솜탐에 국수를 말아 먹으면 감칠맛이 끝내주는 최고의 별미라고 합니다.

18위 - 올봄 이너뷰티는 모닝글로리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즐겨 먹는 채소인 모닝글로리는 줄기의 속이 비어 있어 공심채로도 불리는데요, 태국식 된장과 마늘을 넣어 센 불에 볶으면 완성되는데요, 모닝글로리는 피부에 특히 좋으며 국내 연구진이 입증한 모닝글로리 속 추출물이 멜라닌 생선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모닝글로리 볶음 레시피

① 모닝글로리를 아주 살짝만 데친다. 

② 데친 모닝글로리에 삼삼하게 소금 간을 한다. 

③감칠맛 나는 참치 액젓을 넣고 볶는다.

17위 - 남자의 활력을 위한 '스페셜 오일'

2012년 미국 N일간지 선정 푸대접 받고 있지만 꼭 진가를 알아야할 식품 11가지중 첫 번째로 선정된 식품은 천연 스태미나 호박씨!! 특히 호박씨를 짜서 만든 호박씨 오일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도움을 주는 아연, 인이 다량함유되어 있으며 전립선에 좋은 비타민E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호박씨오일은 발연점이 낮아서 튀김이나 부침보다는 불을 쓰지 않는 무침요리에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비빔국수나 비빔밥에 참기름대신 호박씨 오일을 두르거나, 샐러드와 요구르트에도 넣으면 정말 꼬소하다고 합니다~

16위 - '냄비째 호로록' 영국 보양식

영국인들의 소울푸드인 캐서롤은 조리한 채로 식탁에 내놓는 서양식 찜 냄비 요리를 의미하는데요, 메인 재료에 따라, 닭고기를 넣으면 치킨 캐서롤, 돼지고기 캐서롤 등 다양한 요리가 되며, 그중에서 사슴고기 캐서롤이 봄철에 가장 사랑받는 캐서롤이라고 합니다.

15위 - 이런 아스파라거스 본 적 있니?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먹는 4월부터 6월을 이르는 말 '슈파겔자이트'가 있을 정도로, 독일에서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먹어야 한 해를 잘 견딜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무엇보다 봄철에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홍삼 주성분인 사포닌이 그린 아스파라거스보다 풍부하며,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14위 - 쓰니까 명품 채소다 '엔다이브'

벨기에의 봄채소인 엔다이브는 특유의 씁쓸한 맛이 식용을 Up~시켜주며, 그 쓴맛의 인티빈 성분이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천연소화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13위 - 인도네시아 밥상의 자존심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향토음식인 렌당은 질긴 물소고기를  푹 끓인 것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렌당은 소고기에 양념을 넣고 끓인 스튜로 우리의 갈비찜보다 더 단맛이 강한 편이며, 밥 위에 렌당을 얹어 먹으면 입맛이 확 돌아온다고 합니다.

12위 - 세계인 입맛 돋우는 '페루의 맛'

미식가의 여행지로 급 부상중인 페루, 특히 세계 미식가들이 최고의 음식으로 뽑은 해산물 샐러드 '세비체'는 싱싱한 생선회를 썰어서 라임, 양파, 고추에 절여서 삶은 감자와 옥수수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11위 - 싱가포르의 한뚝배기 보양식

'바쿠테'는 돼지갈비에 각종 한약재와 간장을 넣어 끓인 보양식으로 담백한 갈비탕과 진한 곰탕이 조화된 듯한 맛으로, 구멍이 송송 뚫린 중국식 튀김 빵 유타오를 적셔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합니다.

10위 - 헝가리 기력보충식 '양배추롤'

양배추속 칼륨성분이 염분을 배출해주고 비타민 U성분은 위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헝가리에서는 이 양배추를 각종 채소, 쌀, 돼지고기와 함께 돌돌 말아서 토마토 소스에 푹 졸여 먹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