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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여행 ○

가고시마 후루사토 야타이무라 (모츠나베,닭사시미)

by ruirui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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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곳마 후루사토 야타이 무라

현내 각지에서 고르고 고른 야타이(포장마차)가 대 집합한 거리로 가고시마만의 식재료를 간단히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포장마차는 총 25곳으로 꽤 규모가 있어 보이지만,, 작은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빈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인기 있는 맛 집들은.. 정말 따닥따닥 붙어 앉아서,, 난 누구랑 온 건지?? ㅎ 모두 하나가 되는~ 그런 분위기도 연출이 되기도 하네요~ (뭐~ 포장마차는 그런 재미로 오기도 하지만요~ ㅎ)







18번 포장마차 '야기오'

우리는 18번 포장마차에 입성했습니다. 사전에 모쯔나베를 하는 곳을  찾아왔기 때문에,, 고민 없이 바로~ 들어왔지요~ ♪♬





모쯔나베를 먼저 주문하고, 술은 가고시마의 고구마 소주로 주문!! 자세히 보시면 한글로도 적혀있고, 심지어 18번 포장마차에는 한국에서 유학하신 직원분이 있으셔서 한국말도 참 잘하신답니다~ 





우리 소주 잔의 2.5배 정도 되려나요?




【메뉴판에 없는 메뉴】



◆ もつ鍋 ◆

(모쯔나베)

<소 내장을 야채와 함께, 냄비에 끓인 요리>

- 980엔

◆ レバかつ 

(레바카츠)

<간 까스>

- 400엔

◆ 里芋の唐揚げ ◆

(사토이모 노 가라아게)

<토란 튀김>

- 400엔







모츠나베(1인분) / 980엔

보시는 게 바로 1인분!! 1인분 주문이 가능해요~ 심지어 양도 많죠~ ㅎ





양도 많고 곱창도 쫄깃한게 맛은 좋았으나,,  살짝.. 쪼금은 아쉬웠던 게 국물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네요~ 저는 된장 맛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건 간장 맛!! (포장마차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나요... ㅎ)





닭사시미 / 650엔

가고시마에서 유명한 먹거리입니다..





첨에는 좀 부담이 돼서 생강이랑 먹었는데,, 점점 먹다 보니 괜찮은.. 아니 맛있다고 해야 하나?! ㅎ 육회+참치회 맛이 나는 게,, 전혀 비리지도 않고 담백하고 고소하니 소주 안주로 아주 그만이더라고요~ ㅎ 이렇게~ 신나게 먹고 있는데,, 옆에 앉았던 일본 손님이 지역 음식이라 본인도 잘 먹지 않는데,, 어쩜.. 모쯔나베에 닭사시미까지 주문해서 먹냐며 어찌나 신기해하시는지.. ㅎㅎ 결국 그분들이랑  친해져서 정말 신나게 먹고 마셨네요.. 







토란 가라아게 / 400엔

토란을 튀긴 건데요.. 요건 아주 맥주 친구!! 토란 알레르기가 없으시다면 완전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조리장님이 추천해 주신 소주↑↑,, 확실히 향도 깊고 맛도 좋아서 한 병 사가지고 왔더랬죠~ ㅎㅎ





이렇게 분위기 좋은 포장마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참,, 많이도 마셨,, ㅎㅎ 그래도 다행인 게?! 도수가 높은 술들이 아니어서 서로 기분 좋게 마셨답니다. 마지막에는 한국에 꼭 놀러 가겠다고 약속까지 하시네요~ ㅎㅎ 덕분에 가고시마 야타이에 좋은 추억도 생기고,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모쯔나베, 닭사시미 외에도 메뉴들이 다양하죠~ ㅎ 하지만 딱히 땡기시는 게 없다면,, 다른 옆 포차로 이동!! (다들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꼬치 먹으러 이동했답니다..





근데,, 빈자리가 없어.. 숙소 근처 꼬치집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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