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든든한 한끼!! '사츠마' (さつま驛亭)

가고시가 중앙역 근처

향토 요리 '사 츠 마' 

驛亭さつま

【든든한 한끼!! 모닝 바이킹 '사츠마'】

덴몬칸에서 2박을 하고 가고시마 중앙역 근처 숙소에 짐을 맡기고 아침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당연히 중앙역 2층의 식당가를 향했는데,, 왠걸!! 대부분이 오픈전이라는..  그렇다고 브런치를 먹기는 좀 아쉽고,, ㅎㅎ 어슬렁 어슬렁~ 역 뒷편으로 나와보니,, 바로!! '사츠마'라는 아침 바이킹을 하는 곳이 있었네요~ ㅎ

테이블에는 빈좌석이 없어,, 방으로 안내 받고,, 밥먹으러 고고~ ♪♬

딱히 다양한 메뉴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건 다있네요~ ㅎ

일단 일본 카레와 짭조름한 닭봉과 무조림, 소프트한 계란말이에 톡 터지는 소세지,,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있어요!! 낫토와 타카나(갓) 절임에 일본 된장 살짝 넣어서 비벼 먹는 것!! ㅎ 이게욧! 단순해 보여도,, 맛 하나는 끝내 줍니다~ ㅎ

맛은 나물을 된장에 비벼먹는 느낌이긴 한데,, 단무지와 갓절임이 새콤해서,, 고소한 듯, 짭조름한 듯, 새콤한 듯,, 암튼 맛있는 아는 맛! 이 됩니다.. ㅎ (이게 또 집에 와서 먹으면 이 맛이 안난다니까요~ ㅎ)

두번째 식판!!

한 번은 아쉽지 않겠어요~ ㅎ

이번에도 갓절임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방금 막 튀겨진 고구마 튀김도 하나 챙겨 왔네요~ ㅎ ('타카나' 갓 절임은 다음에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아니 과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이부스키로 떠났답니다~ ^ㅂ^ (일본 여행기가 궁굼하시다면,, 마루이의 푸드트립을 클릭해 보세요!!)

モーニングバイキング

모닝 바이킹 (아침 뷔페)

AM 06:30 ~ AM 10:00

980엔 (2019.0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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