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니 생각나는 겨울간식
▲바삭하고 촉촉한 '고구마맛탕'▲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이제 이불속에 먹을 뜨끈한 간식들이 생각납니다.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군고구마, 군밤이 있겠죠~ 뜨끈한 어묵 국물이랑 붕어빵도 좋네요~ ㅎㅎ
마침 고구마 사다 놓은 것도 있고 하니, 신문지로 둘둘말아서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하는데,, 흠.. 신문지가 없네요.. ㅎ 그래서 경로를 갈아타고, 상한기분을 달랠 겸 달달한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서두가 길었죠~)
◀ 고구마 맛탕 ▶
<2~3인분>
〓 재료 〓
고구마 4~5개
위생봉투 1장
식용유 3숟갈
〓 소스 〓
올리고당 3숟갈
설탕 1숟갈
①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듬성듬성 큼직하게 썰은 다음, 약 5분간 찬물에 담궈 전분기를 뺍니다.
② 물을 털어내고, 위생봉투에 고구마와 물 3숟갈을 넣어 봉투를 가볍게 묶어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전자레인지로 약 5분간 돌립니다.
※ 꺼낼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③ 달군팬에 식용유 3숟갈을 두른다음 고구마를 넣고 튀기듯 굽습니다.
④ 고구마가 바삭해지면, 올리고당 3숟갈을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을 넣으면 부글부글 끓어 올라요. 튀지않게 조심조심!!)
⑤ 고구마가 코팅이 되면, 설탕 1숟갈을 추가해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
(설탕은 드셔보시고 추가하세요!!)
노랑노랑하게 찍힌게,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
달콤한 고구마맛탕은 우유도 좋고, 뜨끈한 커피한잔 그리고 극강의 궁합이죠! 동치미와 아주 환상의 궁합입니다. 하지만!! 집에는 우유, 커피, 동치미가 없기 때문에 맥주와 먹습니다~~ ㅎㅎ 맥주랑도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0^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추억의 영양간식 '고구마맛탕'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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