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여행 고쿠마로 카레를 소개합니다-
늦은 여름 휴가로 다녀온 일본 오키나와
비가 3박4일 동안 태풍을 동반해 주룩주룩 내려,,
푸른 바다사진이라곤 한장도 남기지 못했지만....
먹을것은 알차게 챙기온 나 ㅎㅎ
아직 먹어 치우지 못한,,, 일본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여행때 AEON(일본마트)에서 이것저것 담아 왔답니다..
여행 가기전에 꼭사와야한다는 곤약 젤리, 칼피스 원액, 오리온녹차맛 등등,,
폭풍검색을 하고 담아왔어요 ㅎㅎ
"특히 오키나와 특산품은 국제거리가 제일 싼듯해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니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세요~
(가게앞에 주욱~ 진열되어 있어 가격을 쉽게 알수 있답니다.)
추천하자면 고구마 타르트도 맛나지만 그중 새우과자는 완전 강추입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했는데 새우과자 사러 오키나와 간답니다.. 맥주친구
-새우 센베이-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도 구매가능하네요)
오늘은 이중에 카레 덕후인 고쿠마로 카레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카레를 사왔지만 개인적으로 고쿠마로 카레가 더 맛나요~
우선 재료 소개부터 할께요~~
주로 햄을 넣는 카레를 좋아하긴 하지만 ...
(*전 스팸보다는 일반네모햄을 선호해요. 스팸은 구워야 제맛~*)
오늘은 럭셔리하게 소고기로 해볼께요~
소고기는 국거리가 아니여도 안심 등신 채끝 뭔든 갈비만 아니라면 상관없이 좋답니다.
소고기 안심 200g + 감자 (주먹크기로 2개) + 양파 (2개) + 꽈리고추 (20개)
당근,호박,파프리카,브로콜리,토마토 다~넣으면 좋은데요,,
없으니....
오늘은 꽈리고추로 대체합니다.. 맛도 좋구
그래도 카레인데 알록달록은 아니여도 푸른색 하나정도는 있어야겠죠 ㅎㅎ;;
오일 (2T) 또는 버터 그리고 고쿠마로 중간맛 카레를 준비해 주어요~~
채소와 고기 손질이 끝나면
감자는 숭덩숭덩 잘라주고,
양파는 볶음밥 용으로 준비합니다.
(어릴적 양파를 안먹는 아이에게 어머니께서는 잘게 잘게 다져주셨데요..)
지금은 아주 잘먹습니다;;
그리고 큰 꽈리고추라면 반으로 잘라주고,
작은 꽈리고추는 포크로 콕콕 찍어 준비 끝 (그래야 맛이 잘뱁니다)
이제 오일을 두루고(오일 대신 버터를 넣으시면 풍미가 굿굿~)
감자를 달달 볶아 주고요.
살짝 겉이 익으면 볶음밥용 양파를 넣습니다.
양파색이 투명해지면 준비해둔 소고기를 먼저 넣고,,
꽈리고추를 넣고 더 달달달 볶아요.
여기서 잠깐!! 고기는 밑간(후추+다진마늘+미림조금)을 하고
조물조물 섞어 팬에 따로 볶아주면 좋지만
이번에는 그냥 한번에 ..
꽈리고추가 숨이 죽으면 물 2컵을 넣고
그때 바로 고쿠마로 중간맛 카레를넣고 뭉치지 않게 잘저어 주세요~~
(가끔 카레반,, 토마토케첩 한스푼 넣어 새콤 달콤하게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어느정도 재료에 카레가 잘 배어 나면
물 1컵반을 넣고 중간불→약불로 10분정도 더 익혀주면(감자가익으면) 완성입니다...
전 진하게 먹는걸좋아해서 감자가 으스러 질때까지 끓이곤하죠
여기서 주의할점은 눌러 붙지않게 저어가며 끓여야해요!!
그럼 이제 찬밥을 가득 담고, 카레를 부어주면 ~~~~~~ 끝 !!!!
김이 모락모락~~~
아주 맛이 좋아요~~~
요약
1.오일 또는 버터 두르고 감자,양파,소고기,꽈리고추 볶다가
2.물2컵과 고쿠마로카레를 넣고 잘 저어주며 끓입니다
3.어느정도 감자가 잘 익으면 물1컵반을 넣고,,
중불에서 약불로 10분간 더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순서는 고기먼저 채소먼저 그냥 내맘대로 다 때려 넣고~
달달달 볶아서 취향것 맛나게 즐겨보아요~
이 과정에서 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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