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상에 좋은 도토리묵말이

손님상에 좋은 '도토리묵말이'

도토리묵이라고 하면 손맛으로

 야무지게 버무려야 제맛이지만..

오늘은 친구들이 온다기에

에피타이저용으로 만들어 봅니다.

은근 손이 많이가요..

◁ 재료 ▷

도토리묵 한팩 / 오이 1개 / 당근 1개

◁ 양념간장 ▷

다진파 조금 / 간마늘 0.5T / 고춧가루 0.5T

진간장 4T / 참기름 1T / 설탕 1t / 통깨 조금

설탕보다는 양파를 다져 넣어야 맛있지만, 특별히 친구들이 오기때문에 설탕 1티스푼 넣습니다 ㅎ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겉의 거친부분만 잘라내고 필러로 슥슥 밀어주기만 하면되요.

당근도 똑같이~

당근이 딱딱해서 더 잘 밀릴줄 알았는데,, 더 힘들어요~

다음에는 그냥 오이만 해야겠어요 ㅎ

이제 정성 가득 말아주면 되는데, 당근이 말썽..

당근이 두꺼우면 잘 감싸지지가 않아요~

손 조심하고 필러로 얇게 밀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오이를 왼쪽부터 말았으면 당근은 오른쪽으로 말아주어야 잘 안풀린답니다!

무쳐먹는 것도 좋지만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