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자작하게 끓이 '도루묵조림'

국물 자작하게 끓이 '도루묵조림'

롯데마트에서 해동도루묵 1마리, 500원에 구입!! 

저렴하게 구입한 도루묵을 국물 자작하게 끓여서 도루묵 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오독오독 알 좀 씹었네요~ ㅎ

재료 = 도루묵 8마리+ 무 1/3개+ 양파 1/2개+ 파 한 줌+ 청양고추 3개

양념 = 국간장 3T+ 액젓 2T+ 맛술 2T+ 고춧가루 3T+올리고당 1.5T+ 다진마늘 1T+ 생강 1t+ 멸치가루 1t

멸치육수 만들어 둔 것이 똑 떨어져 멸치가루로 대체!!

도루묵은 깨끗하게 씻고 손질하여 굵은소금을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무는 두가지 종류로 썰어서 바닥에 깔 무와 도루묵에 올릴 무로 나눠서 썰어주었어요~ 

바닥에 무 깔고 도루묵 올리고, 양파와 길게 썬 무 올린다음

파 한 줌과 양념장을 올리고 

물을 붓고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도루묵 위에 올린 무는 시원한 맛을 내준답니다~

영화보고 배웠어요~ ㅎ

보글보글 졸여지면 청양고추를 올리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도루묵 알은 톡톡.쫄깃 식감도 좋고 살은 무처럼 부드러워요.

생선 다 발라먹으면 밥도둑인 무조림!! 캬~

제철에 먹는 도루묵 맛은 아니여도 오랜만에 부드러운 생선살과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입안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