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중앙빌딩 구루메타운
마루이치 흑돼지 돈까스
味のとんかつ丸一
【고독한미식가에 소개된 마루이치 돈까스】
가고시마의 특산품이 흑돼지는 고구마를 먹고 자라 지방이 맛있고, 양질의 콜라겐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흑돼지 요리 중 기본 중의 기본인 흑돼지 돈까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고독한 미식가】 원작 만화를 소재로 한 음식 맛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마루이치 흑돼지 돈까스는 맛도 맛이지만, 고독한 미식가라는 일본 드라마에 소개되어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즌 5,7 빼고는 모두 다 봤는데,, 시즌 몇 편에서 나왔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ㅎ 다시~ 정독해야겠어요~)
맛 집은 역시 줄이.. 딱 점심시간에 도착해,, 약 30분 정도 줄을 섰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줄에 비해서는 로테이션도 빨랐던 것 같네요..
가게 앞에는 역시나 모형이 준비되어 있죠!!
하지만 점심 정식은 딱 두 가지 메뉴!!
로스 런치 정식 / 1,300엔
히레 런치 정식 / 1,300엔
줄이 문 앞까지 오면,, 위와 같은 메뉴판을 주십니다. 물론 한글도 있으니~ 편하게 주문하세요!!
약 30분 정도 기다렸다 입장!! 근데,, 줄에 비해 빈 좌석이 많다고요?? 그건 좀 전에 단체로 다녀가신 회사원들 덕분에 우리도 다찌가 아닌 테이블석에 착석하게 되었네요~ ㅎ
돈까스 소스, 시치미, 간장, 겨자가 놓여있고, 맥주도 주문할까 말까 하다,, 패스~ ㅎ (시치미는 일본식 고춧가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리 주문을 했기 때문에,, 바로바로 세팅이 됩니다.. 국과 밥 양도 많죠~
로스까스 런치 정식 / 1,300엔
제가 주문한 로스까스~ 런치인데 양이 상당하죠,, 두툼한 고기가 살짝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괜히 간식을 먹고와서,, ㅎ)
두툼한 고기 밑에 콜라겐이 가득 붙어있죠~ 이게 아주 그냥 꿀맛이라는,, 작년 나가사키 여행 때 먹은 분지로 돈까스가 딱 생각납니다..
히레까스 정식 / 1,300엔
이건 친구가 주문한 히레까스인데요,, 일단 안심이라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고 고소한 게,, 친구는 로스보다 히레가 훠얼씬~ 맛난다고 합니다.. (난 로스에 1표~ ㅎ)
양과 질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마루이치 돈까스! 가고시마로 여행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단!! 런치로 드세요~ 좀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저녁은 2,100엔!! (돈까스를 2만 원 주고 먹기는 좀 그렇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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