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치킨 야로우
ハイパーチキン野郎
가고시마중앙역 근처
【가고시마 이자카야 추천!! '하이퍼 치킨 야로우'】
정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 가고시마 중앙역 근처에 있는 하이퍼 치킨 야로우(놈, 자식) 음,, 가게 이름은 좀 그렇긴 하지만,, ㅎ 가고시마 여행중에서도 가장 손꼽을 만큼 맛있고, 기분 좋고,, 심지어 가격면에도 완전 훌륭했던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는 노미호다이(음료 무한리필)가 있는 이자카야를 찾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역근처라 이자카야가 참 많네요~) 다음날 오후 3시 비행기기 때문에 모처럼 질펀하게 마시기로 했지요~ ㅎ
어디에 들어가야하나 고민하다,, 한 가게에서 우루루~ 몰려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저기닷!! 하고 선택!!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마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ㅎ 물론!! 노미호다이(음료 무한리필)가 있는지는 확인하고 들어왔죠~ ♬♪
【노미호다이 코스】
(음료 무한리필)
이용시간 2시간 30분
소프트 드링크 / 1,000엔
알콜 / 1,700엔
프리미엄 / 2,100엔
※ 라스트 오더 30분 전까지
빨간 박스에 보면,,
우리는 당연히 알콜 무한리필 1,700엔을 선택하였고요,, 빨간색 박스 (프리미엄 2,100엔 코스)를 제외한 위의 모든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토시도 화려해요~ ㅎ
오토오시(おとおし)는 일본 술집의 기본 안주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근데 이게 공짜가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것,, ㅎ 자릿세,, 그냥 문화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이곳은 샐러드와 고구마 튀김을 가득 올려주지만,, 어느 이자카야는 무,배추절임을 또는 젓갈, 풋콩 등을 주시고 300엔 ~ 500엔 받는 곳도 있답니다..
입가심으로 저는 칼피스 사와를,,
친구는 고구마 소주를 한잔 주문했네요~
사와(サワー)는 일본 술(사케)에 음료수나 우롱차, 레몬이나 라임즙 등을 타서 먹는 술로,, 우리의 레몬소주, 과일소주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히요코 모리 (2인분) / 1,680엔
타카 모리 (3인분) / 2,520엔
고지라 모리 (4인분) / 3,360엔
우린 히요코 모리 주문!! 2인분 답게,, 딱!! 2점 씩 나왔습니다..
회들이 탱글탱글해 보이시죠~
정말 회가 달았어요~ ㅎ
특히 나가시마에서 잡은 방어회!! 연신 설명을 해주셨는데,, 알딸딸해지니,, 더 못알아 듣겠더라고요.. ㅎ 그래도 최고라는 것!!은 확실했답니다.. 그냥 쫀득쫀득!!
차 부리 다이콩 (茶ブリ大根) / 680엔
방어 머리가 똭!! ㅎㅎ
부담스럽긴 해도,, 680엔이라는 가격에 방어 머리를 만나기는 쉽지 않잖아요~ ㅎ 첨엔 좀 당황하기는 했지만,, 사르르 녹는 무와 짭조름하게 간이된 어묵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원을 받아도 될 것 같은데~ ㅎㅎ
2시간이 다 되고,, 라스트 오더로 저는 시원한 에비스 생맥주를 친구는 한결같이 고구마 소주를 마셨네요~ ^0^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심지어 직원분들 까지도 너무 친절했던 '하이퍼 치킨 야로우' 이곳도 저만 몰래.. 가고 싶은 가고시마 이자카야 맛집입니다~ ^0^ (일본 여행기가 궁굼하시다면, 아래↓↓ 마루이의 푸드트립을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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