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스타일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feat. 바나나 튀김)
오늘은 분식집 스타일로,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을 만들어 볼게요~
동글동글한 튀김은 바나나랍니다..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3~4인분]
【재료】
감자 - 3개
고구마 - 3개
바나나 - 1개
【튀김 반죽】
튀김가루 - 1컵
찬물 - 1컵
소금 - 한 꼬집
※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① 재료 손질하기
감자,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정도로 썬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재료 표면의 물기를 없앤 후, 튀기면 튀김옷이 잘 붙어있고 오래도록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② 튀김 반죽 만들기
튀김가루 1컵(종이컵), 찬물 1컵,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반죽물을 만듭니다. (튀김가루와 물은 1 대 1 비율)
(튀김가루가 없으면, 부침가루, 밀가루도 OK!!)
③ 재료 튀기기
식용유를 붓고 약 170~180도 온도로 튀겨 줍니다.
(170~180도는 튀김 반죽을 떨어뜨렸을 경우, 3초 이내에 퍼지거나 기름 위로 바로 올라오는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튀긴 다음, 바로 먹어야 제맛이죠~ ♡
튀김 반죽이 남아서,, 뭘~ 더 튀겨볼까? 하다가 발견한 바나나!! 바나나는 구워서 먹어야 달고 맛있는데.. 튀기면 무슨 맛일까요?? ㅎㅎ
동글동글한 바나나 튀김까지 완성되었습니다~ ♪♬
사실 저는 감자튀김을 감자 전처럼 간장에 찍어 먹는데,, 케첩도 역시나 맛있네요~ ㅎ
고구마튀김은 말해 뭐 해~ 그냥 달고 맛있어요~ ♪♬
그리고 문제의 바나나 튀김의 맛은??
바나나는 이미 튀김 속에 녹아 바나나잼 같은 식감에 단맛이 극대화돼서 달면서도 새콤한 게 괜찮기는 한데,, 썩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 ㅎ 그런 맛,, 그냥 생으로 먹거나,, 군고구마와 함께 구워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분식집 스타일로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튀김도 생각나고, 또 어릴 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었던 맛도 생각 나는 게 추억의 맛을 소환한 것 같았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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