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별미 참외장아찌 담그는 법】
30도 웃도는 이른 더위!! (정말 반갑지 않아요~ ㅎ)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쉽게 지치고 피로해져요 @.@ 이럴 때일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입맛 없을 때 간단하면서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밥반찬이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 보니~ 엊그제 친구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참외가 똭!! 있었네요~ ㅎ
사실 한 박스를 보내주셨는데,, 혼자 먹기는,, 좀 많아요~ 그래서,, 친구들도 나눠줄 겸 장아찌를 담그기로 했습니다~ ♬
【참외장아찌】
【재료】
참외 15개
간장 3컵
식초 3컵
올리고당 3컵
【장아찌 양념】
참기름 1숟갈
통깨 팍팍~
※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① 참외는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나누고, 속의 씨를 파냅니다.
이만큼 나왔어요~
(사실 더 많았는데,, 파내면서 다 먹었답니다.. ㅎ)
② 차곡차곡 뒤집어서 담고, 간장/식초/올리고당을 1컵씩 잘 섞어서 3번을 넣어 주었네요.
간장/식초/올리고당 비율을 1 : 1 : 1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푹 담겨야 하는데,, 이럴 땐??
무거운 도자기 그릇으로 푸욱~ 눌러주시면 됩니다.. ㅎ
③ 담은 날짜를 적고,, 3일 동안 냉장보관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냉장 숙성을 해주었어요~ 사실 신경을 못 쓸것 같아서,,, ㅎ )
3일 뒤!! 절임 소스가 늘어났죠~ 하루만 지나도 수분이 가득 나와요,,
④ 이제 변질을 막기 위해 절임 소스만 따라내어 2~3번 정도 끓인 다음, 식혀서 다시 부어줍니다. (그래야 변질을 막고 오래 드실 수 있으세요~)
소스를 끓이는 동안 맛은 봐야죠~ ㅎ
⑤ 참외장아찌는 찬물에 5분간 담가 둡니다.
⑥ 물기를 꼬옥 짜고~ 썰어낸 다음,
⑦ 참기름 1숟갈, 통깨를 뿌려서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
만드는 데,, 3일 걸린 음식은 처음인 것 같아요~ ㅎ
향긋한 참외 향과 아삭아삭 씹는 식감~ 그리고 시원하면서 개운한 맛이,, 갑자기 더워진 요즘 날씨에 딱~ 잘 어울리는 밥반찬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피로회복, 면역력을 올려주는 참외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자고요~ (좀 빠른 감은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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