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명란젓찌개】
저녁이 되니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바다를 보고 온 지, 며칠 안된 것 같은데 말이죠.. 어느새.. ㅎ) 이럴 땐 또 뜨끈한 국물 요리가 당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원하면서 얼큰한 명란젓 찌개를 끓여 보도록 할게요~
【속초 명란젓 찌개】
[3인분]
【재료】
명란젓 한 줌
대파 한 줌
무 1/4개
양파(소)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두부 반 모
【양념】
고춧가루 1숟갈
홍게 간장 1.5숟갈
※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① 채소와 두부를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② 썰어 놓은 무에 물을 붓고 푹~ 끓인 다음, 시원한 육수가 우려 지면 양파도 넣고 끓여 줍니다.
③ 양파가 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명란젓 투하!! (끓어오를 때, 명란젓을 넣으면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불을 끄고 끓어오름이 사그라지면 넣어 주세요!!)
④ 명란이 굳으면 불을 다시 켜고~
⑤ 고춧가루 1숟갈, 홍게 맛장 1.5숟갈, 대파, 송송 썰은 고추와 두부도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
오늘도 소주를 부르네요~ ㅎ0ㅎ
시원한 무와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명란젓이~ 역시나 환상의 짝꿍!! 또 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칼칼한 게,, 걸리지도 않은 감기가 뚝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맛 표현이 좀.. 과했죠~ ㅎ0ㅎ) 암튼 오늘도 맛있게 한 그릇 뚝딱했네요~ ㅎ (소주 한 잔이 좀 아쉽긴 했지만요~ ♪)
명란젓 갈로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있는 명란찌개 끓여 드세요~ ^0^ (오늘 같은 날,, 딱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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