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분홍소세지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분홍 소세지 앞에는 추억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도 분홍 소세지 하면 떠오르는 추억!보다는 기억이 있는데요.. 저희 아버지께서 마트만 가시면 꼭 분홍소세지를 사서 따로 챙겨주시는 거예요.. 물론,, 좋아하는 반찬이긴 한데,, 매주 하나씩 챙겨주시니 질리지 않을 수 없겠죠.. ㅎ 결국 ~몇 달 동안 먹다가 "아빠 나도 비엔나 소시지랑 스팸도 좋아해"라고 말씀드려,,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ㅎㅎ
그때 왜 그러셨을까요? ㅎ 생각하면 참 우픈 추억이네요~
【분홍 소세지 부침】
[1~2인분]
【재료】
분홍 호세지 1/3개
청양고추 2개
달걀 2개
【양념】
식용유 2숟갈
소금/설탕 한 꼬집
※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① 분홍 소세지는 적당히 썰고 청양고추는 다집니다.
② 달걀과 소금/설탕 한 꼬집을 넣어 잘 풀어 준 다음,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③ 달군 팬에 식용유 2숟갈을 두르고 소세지에 달걀물이 사이사이 들어갈 수 있게 공간을 줍니다,
④ 소세지 위에 달걀물을 붓고 사이사이 골고루 잘 입혀 줍니다.
⑤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 (뒤집게 이용을 추천합니다!)
사진 찍느라 살짝 태웠네요...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보여지는 대로 바로 청양고추!!
청양고추가 좀 과한듯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소세지의 담백하면서 조금 밍밍한?! 맛을 청양고추가 화악~ 일깨워주는~ ㅎ 그래서 케첩 없이도 맛나게 즐기실 수 있으세요~ 심지어 청양고추 덕에 안주로도 아주 그만!! (막걸리와 찰떡이겠죠~ ㅎ)
추억의 분홍소세지 부침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오늘도 추억의 반찬을,, 안주화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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