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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요리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는 '애호박 부침개'

by ruirui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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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는 역시 부침개가 최고!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왠지 센티해지는 기분.. 이럴 땐 막걸리 & 파전이죠~ ㅎ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장을 보는데,, 애호박이 2개에 1,500원이라니욧! 파전 재료를 사러 왔지만,, 달달한 애호박 부침개로 센티한 마음을 달래 보기로 했습니다~ ㅎ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







애호박 부침개

[2~3인분]


【재료】

애호박 1.5개

양파 0.5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 2개

해물모둠 두 줌

미림 2숟갈


【반죽】

부침가루 2컵

물 2컵

맛소금 한 꼬집


※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① 해물모둠은 찬물에 담가 해동한 다음, 미림 2숟갈을 넣고 버무려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냉장 해동이 제일 좋겠죠!!)





②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고 통통 썰어서~ 길쭉하게 채 썰어 주세요. (무처럼 넓적한 채소는 직선으로 썰어도 되지만, 애호박, 오이, 당근 같은 경우는 사선으로 잡고 썰어주시는 게 편하고 좋습니다~)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도 잘게 썰어 주세요~





부침가루 2컵, 물 2컵,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반죽 물을 만든 다음,





⑤ 손질한 채소와 해물을 넣고 잘 섞어 주면 준비 완료!!







⑥ 이제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입니다~ ^^





먹음직스럽게 보이시나요~ ㅎ





재료 손질이,, 좀,, 귀찮긴 했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부침개 한점과 막걸리 한 모금에,, 그냥,, 사르르 녹아내리네요~ ㅎ







비와 부침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비가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빨래통에 빨래가... ㅎ)





파전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달달한 애호박 부침개,, 덕분에 살짝 센티해졌던 기분도 풀리고~ 배도 두둑해지니 잠이 솔솔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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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의 푸드코트 레시피를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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