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노각무침과 중화풍 노각무침
노각을 두가지 버전으로 무쳐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백선생님 버전으로, 두번째는 중화풍으로
노각 2.800원주고 구입
원래는 3.500원인데, 못생겨서 2.800원에 구입..
하지만 맛은 더 좋을 것 임!!
필러로 껍질벗기고 반으로 가르니, 참외 같아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잘라주세요.
아삭아삭 식감을 위해~
노각1개에 굵은 소금 1T를 뿌리고 조물조물 무쳐서 20분간 절여줍니다.
절인노각을 물에 헹구고 채에 받쳐 꾹 짜주세요!!
첫번째. 백선생님 노각 무침
재료 = 노각 1개 + 파 조금
양념=고춧가루 1.5T+고추장 1T+간마늘 1T+설탕 1T + 참기름 1T + 깨조금
참기름과 깨를 빼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꾹 짜준 노각에 파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고
참기름 1T와 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쫌 더 꾹 꾹 짜주었어야했는데.. 물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두번째. 중화소스로 만든 노각무침
이금기 두반장, 고추마늘소스를 넣고 중화풍으로 무쳐 보겠습니다.
손질은 위에 소개한 것처럼 잘라주고 절여주고
재료 = 노각 1개 + 양파 1/2개
양념 = 두반장 1T + 고추마늘소스 1T + 설탕 1t + 다진마늘 1t + 참기름 1T
참기름을 빼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이번에는 확실 꾹꾹 짜주었어요!!
양파와 양념을 넣고 버무리고, 마무리로 참기름 1T 넣고 완료~
꾹 짜주어도 물이 생기긴하네요..
어떤 노각이 더 맛있을 까요?
백선생님 노각은 밥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중화소스로한 노각은 짜파게티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끼할 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삭아삭 피클같이 오히려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그리고 특히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먹으니까 더 맛이 좋았답니다.
고로.. 둘다 너무 맛있는 시원한 여름반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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