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보리굴비 찌는 방법】
세상에는 밥도둑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요.. 지난주에 간장게장도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언니가 보내준 보리굴비 덕분에 밥 2공기를 게 눈 감추듯 클리어했네요~ ㅎ
오늘은 그냥 쪄도 맛있지만,, OO을 첨가해 비린내 없이 쪄 보겠습니다~
【보리굴비 찌기】
[2~3인분]
【재료】
보리굴비
쌀뜨물
계핏가루
종이호일
① 쌀뜨물에 보리굴비를 넣고 약 1시간 동안 담굽니다.
② 짠 기가 빠지면 한 번 더 헹궈내고 지느러미를 자른 다음, 칼등으로 굴비의 비늘을 벗깁니다. (손질하다가 굴비 지느러미에 찔렸어요.. 어찌나 아프던지,, 지느러미는 확실하게 잘라내고 비늘을 벗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린내를 잡아줄 OO은 바로바로~ "계핏가루" 입니다.. 이웃님들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ㅎ 한번 더 소개해 볼게요~
③ 찜기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계피 또는 계핏가루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찜틀 또는 삼바리를 얹은 다음 종이호일을 깔고 보리굴비를 올리면 되겠죠~
(종이호일을 깔고 찌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기름이 엄청 나와요~ 편한 설거지를 위해~ 깔아주세요!)
④ 그리고 약 40분간 쪄내면 완성!!
(노릇노릇 넘나 먹음직스럽게 쪄졌네요~ ㅎ)
먹음직스럽게 쪄진 보리굴비는 먹기 좋게 손으로 쭉쭉~ 찢어 줍니다~
그리고 느끼함을 방지해줄 청양고추도 다져서 올려주면 좋겠죠~ ^0^
이제 뜨끈한 밥에 척~ 얹어서 한 그릇! 녹차물에 밥 말아서 한 그릇!! (2공 하기 정말 쉽네요~ ㅎ)
확실히 계피를 넣어서 그런지 비린내도 덜하고 은은한 계피 향이 나는 게 정말 맛나게 쪄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집밥 먹고 아자아자!!
※ 계피, 계핏가루가 없으시다면!! 녹차가루 또는 녹차 티백을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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