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조기 매운탕】
모둠전 찌개를 하다 발견한 조기!! 냉동고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같아요.. ㅎ 예전에 어머니가 한 마리씩 꺼내서 구워 먹으라고 손질해서 주신 건데,, 잊고 있었다니.. 그래서 더 마르기 전에~ 매운탕을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급조했지만,, 괜찮죠~ ㅎ
【조기 매운탕】
[2인분]
【재료】
조기 5마리
무 1/3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멸치 육수
【양념장】
고춧가루 4숟갈
맛술 2숟갈
국간장 1숟갈
간 마늘 1숟갈
생강 1티스푼
※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① 손질한 멸치에 물을 붓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② 육수가 끓여지는 동안, 무와 양파는 큼직하게, 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고 분량 (고춧가루 4T, 맛술 2T, 국간장 1T, 간 마늘 1T, 생강 1t)의 양념장도 만들어 줍니다.
③ 멸치 육수가 끓여지면 멸치는 건져 내고 무와 양념장을 풀어 끓입니다.
④ 무가 투명해지면 양파도 넣고 푹~ 끓여 주세요.
⑤ 이제,, 무가 완전히 익으면 손질한 조기와 고추, 대파를 넣고 조기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다 으깨질 수 있어요!!)
보기에도 칼칼해 보이죠~ ♪
요렇게 살을 발라서 시원한 무와 함께 먹으면 꿀맛!! 또 멸치 육수를 내서 그런지 깔끔한 게~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시원 칼칼한 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료는 살짝 부실했지만,, 그래도 칼칼하니 맛있게 먹은 조기 매운탕!!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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